“개인이 가진 이익을 뺏어서, 특정 그룹이 이익을 독점하는 사람들을 마피아라고 하죠?” <br /> “대장동 특혜 비리 마피아 사건이다. 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” <br /> 지난 10월,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한 권성동 의원(국민의힘)의 일갈이다. <br /> <br /> 권성동 의원의 반전매력…“강강약약 스타일이에요” <br /> “의원님이 언론에서 보면 굉장히 무서워요. 잘 싸우실 것 같고. 하지만 제가 내부에서 본 모습은 굉장히 소탈하시고 격의가 없으세요. <br /> (김한규 비서관 / 권성동 의원실) <br /> <br /> “의원님은 강강약약(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) 스타일이에요. 언론에서는 정말 강한 이미지죠. 하지만 회의장 같은 곳을 가면 앉아있으라고 직접 자리도 찾아주세요” <br /> (김린 비서 / 권성동 의원실) <br /> <br /> “끝까지 책임져야 한다”…보좌진들과의 긴 인연 <br /> <br /> 의원실의 보좌진들은 권 의원과 오래 함께한 사이다. 대학 졸업 후 9년간 함께 해온 비서, 13년 동안 근무한 보좌진도 있다. <br /> <br /> “우리 보좌진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하고 편하니까 함께하는 거죠. 어떤 의원실은 짧은 기간마다 보좌진들을 계속 교체하기도 해요. 그런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. 사람은 누구나 장점, 단점이 있죠. 서로 보완하며 나가면 되는데, 마음에 안 든다고 교체하는 건 못 할 짓이죠.” (권성동 의원 / 국민의힘) <br /> <br /> 보좌진들을 아끼는 권 의원이지만, 일에 대해서는 엄격한 편.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야단치고, 소리도 지른다. <br /> <br /> “(화를 내셔도) 의원님이 원래 좋으신 분이라는 걸 알고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0154?cloc=dailymotion</a>
